![이스라엘 북부서 요격되는 헤즈볼라 드론. [사진: AFP연합뉴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8/530811_495568_924.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전면 충돌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은 이날 새벽 4시 30분 이스라엘군이 전투기 100여대를 출격시켜 레바논 남부 등의 로켓 발사대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오전 5시쯤엔 이스라엘 북부로 헤즈볼라가 쏜 로켓과 무인기 수백기가 날아오며 공습경보가 잇따라 발령됐다고 전해졌다.
이는 앞서 헤즈볼라의 타격을 의식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엑스(X)를 통해 헤즈볼라의 공격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레바논 내에 표적 공습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는 지난달 30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고위 지휘관이 이스라엘 폭격에 사망한 데 대한 보복으로 로켓 320여발을 발사하고 드론으로 군사기지 11곳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향후 48시간 동안 전국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