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가 공개한 320W 슈퍼소닉 충전 기술 [사진: 리얼미]
리얼미가 공개한 320W 슈퍼소닉 충전 기술 [사진: 리얼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리얼미가 320W 슈퍼소닉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고 1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리얼미는 최신 티저를 공개하고 4420mAh 배터리를 4분 30초 만에 충전하는 320W 슈퍼소닉 충전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기존 240W 충전기 출력을 320W로 높이는 데 성공한 것으로, 이를 통해 스마트폰에 150W, 노트북 등에 65W를 공급할 수 있는 두 개의 USB-C 포트를 갖춘 '포켓 캐논'이 탄생했다.

리얼미는 지난해 4600mAh 배터리를 9분 30초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240W 스마트폰 GT Neo 5를 출시한 바 있다. 이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샤오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300W 충전 기술을 시연했다. 300W 충전 기술은 4100mAh 배터리 팩이 장착된 스마트폰에서 시연됐으며 5분 만에 100% 완충을 보여줬다.

한편 리얼미의 새로운 초고속 충전 기술은 아직 어떤 스마트폰 기기에 적용될지 공개되지 않았으며, 320W 슈퍼소닉 충전 기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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