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새로운 이어버드 '픽셀 버즈 프로2'의 사양이 유출됐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픽셀 버즈 프로2에는 2배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지원하는 새로운 '텐서 A1'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텐서 프로세서를 휴대폰에서 이어버드로 확장하는 첫 사례다.
픽셀 버즈 프로2는 케이스와 함께 최대 30시간, 케이스 없이는 최대 8시간까지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그러나 ANC가 켜진 상태인지 꺼진 상태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기존 픽셀 버즈 프로는 케이스와 ANC를 끈 상태에서 최대 31시간, ANC를 끄면 최대 1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픽셀 버즈 프로2에는지난해 구글이 오리지널 픽셀 버즈 프로에 도입한 대화 감지 기능과 함께 픽셀 워치, 태블릿, 휴대폰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양 유출은 구글이 픽셀 버즈 프로2, 픽셀9, 픽셀9 프로, 픽셀9 프로 폴드를 공개하기 하루 전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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