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lTok)앱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8/529148_493811_1759.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이 최대 32명까지 참여 가능한 그룹 채팅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 기능은 16세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메신저 앱 없이 틱톡 내에서 친구나 가족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그룹 채팅을 시작하려면 받은 편지함 버튼을 선택하고 채팅을 탭한 후, 포함할 친구를 선택하고 '그룹 채팅 시작'을 누르면 된다. 단, 팔로우하는 사람이 초대한 경우에만 참여 가능하며 다른 사람이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면 초대를 받지 못한다.
18세 미만의 청소년 사용자에게는 다른 규칙이 적용된다. 이들은 팔로우하는 사람이 한 명 이상 포함된 그룹 채팅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룹 채팅을 만든 청소년은 참여자를 수동으로 검토하고 승인해야 한다.
틱톡은 지난 2020년에 16세 미만의 사용자에 대한 DM 기능을 비활성화했으나, 이후 모든 사용자가 메시지를 수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다. 또한 18세 이상의 사용자가 만들어 업로드할 수 있는 커스텀 스티커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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