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사진: 셔터스톡]
유튜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유튜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중 광고를 화면 속 화면(PiP) 형식으로 축소해 보여주는 새로운 광고 형식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PIP 모드는 동영상을 소형 플레이어로 축소하여 스마트폰에서 다른 앱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영상을 계속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광고가 나오는 동안에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계속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최근 광고 차단기를 사용하는 유튜브 사용자들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이전에는 광고 차단기를 사용하는 유튜브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시청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기도 했다. 

때문에 구글이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광고 형식이 라이브 스트리밍 광고 문제뿐만 아니라 유튜브 사용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광고 차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매체는 전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PiP 테스트는 향후 몇 달 내 일부 기기에서 시청하는 특정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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