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진: 셔터스톡]
오픈AI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AI 핵심 멤버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존 슐먼 공동 창업자가 오픈AI 최대 경쟁사들 중 하나인 앤트로픽으로 이적한데 이어 이번에는  오픈AI 공동 창업자 11명 중 한명인 그렉 브록먼 사장이 장기 휴직에 들어갔다.

지난해 메타에서 합류한 피더 덩 제품 리더도 회사를 떠났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전에 보도되지 않았던 핵심 멤버들 휴직과 퇴사는 서로 무관한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상황은 지난해 11월 CEO 샘 알트먼이 이사회에 의해 해임됐다가 복귀한 이후 오픈AI 리더십이 아직 안정화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브록먼 사장은 오픈AI 연구원들 연구 결과를 거대 언어 모델과 챗GPT 같은 제품으로 전환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에 오랜 우군이기도 했다.

브록먼은 직원들에게 휴직 후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연말까지 자리를 비우게 된다. 슐먼은 오픈AI에서 챗GPT 및 다른 제품들에 기반이 되는 LLM을 개선할 때  포스트 트레이닝(post-training)으로 알려닌 프로세스를 주도했다

그는 최근  AI가 사회적으로 해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안전 팀 나머지 인력들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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