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로고 [사진: 에이직랜드]](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7/527498_492197_3756.jpg)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에이직랜드가 파두와 손잡고 기업용SSD 컨트롤러를 개발한다.
ASIC(주문형반도체) 디자인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가 30일 파두와 1900만 달러(약 261억 원) 규모 기업용SSD 컨트롤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IP 계약, 프론트엔드·백엔드 설계, DFT & DFT RTL 설계, 테이프아웃, 웨이퍼 처리 등 전반적인 설계 및 제조 공정을 담당한다.
양사는 함께 차세대 기업용SSD 컨트롤러를 개발·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에이직랜드와 파두는 기업용SSD 모듈(Drive)에 탑재되는 고효율 전력관리 반도체(PLP, PMIC)를 개발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개발이 완료되면 모듈 핵심 칩이 탑재될 컨트롤러도 포트폴리오를 구비하게 된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기업용SSD 제품을 포함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개발로 확장하게 돼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은 에이직랜드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술적 우수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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