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진: 셔터스톡]
구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진행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업체 위즈 인수 협상이 무산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위즈 아사프 라파포트 CEO가 이같은 내용들을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라파포트 CEO는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힜다.

그는 또 위즈는 IPO를 앞두고 지금보다 두배인 연간 반복 매출(ARR) 10억달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위즈는 내년에 ARR 10억달러를 달성하고, 향후 몇년 안에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구글은 최근 위즈를 230억달러 규모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했고 외신들에 따르면 양사 협상은 타결이 임박해 보였다. 거래 협상은 보통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양사는 협상 테이블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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