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두]
[사진: 파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파두가 AI 데이터센터 최적화 SSD 컨트롤러 신기술을 공개한다.

파두는 오는 8월 초 열리는 '2024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최적화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이하 SSD) 컨트롤러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파두는 이번 FMS를 통해 5세대 및 6세대 컨트롤러와 함께 FDP(Flexible Data Placement), ATS(Address Translation Service) 등 차세대 SSD에 요구되는 혁신기술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기조 연설에도 나선다. 이 대표는 'AI 혁명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 미래와 이에 따른 SSD 및 컨트롤러 기술 변화를 설명하고 저전력 고효율 중심의 표준화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파두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인 CXL(Compute Express Link, 이하 CXL) 기술 솔루션도 공개한다. 

CXL은 AI 데이터센터 서버 내 CPU, AI 가속기칩와 같은 탑재 반도체 사이에 대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고 연산 처리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이 대표는 CXL 기술을 실현하는 스위치 제품을 통해 GPU와 DRAM, SSD를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AI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제안할 예정이다.

파두 이지효 대표는 "저전력 고성능이라는 업계의 화두는 파두 경쟁력의 핵심으로 이번 FMS에서는 이미 경쟁우위가 확인된 5세대 SSD 컨트롤러에 이어 초고성능 6세대 컨트롤러 및 고효율 전력관리 반도체(PMIC)를 FDP와 같은 차세대 기술과 묶어 선제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본격 성장기에 들어서는 기업용 SSD 시장을 제패함은 물론 CXL 스위치를 통해 시스템 차원의 종합 반도체 업체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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