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UI 변경 전(왼쪽), 변경 후 [사진: 나인투구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7/525487_489996_5255.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지도 앱이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경 사항을 도입했다고 15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 중 하나는 앱의 모양을 더욱 간소화하기 위해 전체 화면 대신 '시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시트는 지도 위에 팝업되는 작은 창으로, 모서리가 둥글어 사용 중에 더 많은 지도를 볼 수 있다. 미묘한 변화이지만 앱이 덜 어수선하게 느껴지고 탐색하는 동안 방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장소를 검색하면 정보가 전체 화면 대신 시트에 표시되며 탭하거나 스와이프해 시트를 닫을 수 있다. 또한 길 찾기를 원할 경우 화면 하단에 배치된 교통수단 선택 도구를 활용하면 된다.
현재 새로운 디자인이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구글 지도 앱을 설치한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포되고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