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일본, 동남아시아 등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셔터스톡]
올 여름 일본, 동남아시아 등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휴가를 앞두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도시는 일본 도쿄로 나타났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은 올해 7~8월 한국에서 발생한 해외 항공권 및 호텔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해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트렌드 'P.E.A.K'를 15일 발표했다. 

P.E.A.K는 유럽행 항공편 검색 증가(Prominent Europe), 아시아 여행지 인기 지속(Everlasting Asia), 단기 여행 선택(A Short Trip), 고급 호텔 주목(Keen on Premium)의 약자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도시는 일본 도쿄로 나타났다. 비교적 비행 시간이 짧은 일본 후쿠오카와 베트남 나트랑이 뒤를 이었다.  

또한 올여름 유럽의 검색량이 급증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경우 작년 여름 성수기 시즌과 비교해 항공권 검색량이 약 62% 뛰었다. 헝가리와 포르투갈이 전년 대비 각각 58%, 50% 늘었다. 

또 해외 호텔 등급 중 4성급 호텔 검색량의 비중이 1위를 차지했으며 3성급 호텔은 전년 동기 대비 검색량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로써 올 여름 많은 여행객들이 럭셔리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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