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으로 음성 데이터를 복제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애플이 이메일 및 SMS 피싱 공격으로부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지원 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이메일과 SMS 피싱 공격을 피하는 방법을 소개했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애플은 발신자의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히 파악하고, 메시지에 알 수 없는 링크나 원치 않는 개인 정보 요청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경우 등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가령 거액의 송금 확인을 위해 은행을 발신자로 지정해 링크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또 애플은 무료 제품 및 경품을 제공하는 가짜 프로모션, 출처가 불분명한 캘린더 초대 및 구독 등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애플은 2단계 인증(2FA)를 사용하면 해커가 앱과 계정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단계 인증은 앱에 로그인을 시도할 경우, 스마트폰에 문자로 코드가 전송되는 방식을 이용한다. 사용자는 해당 코드를 입력해야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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