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진:셔터스톡]
코인베이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에서 10억명의 주류 암호화폐 채택자를 확보하려면 먼저 초보자 친화적인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엔지니어링 수석 이사인 친탄 투라키아(Chintan Turakhia)에 따르면 현재 사용자 온보딩 프로세스는 복잡하고 마찰 지점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대규모 암호화폐 채택의 주요 문제라고 한다. 

친탄 투라키아는 "우리의 목표가 다음 10억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이러한 모든 마찰 지점을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가장 시급한 마찰 지점에는 복잡한 시드 단계가 있는 지갑 설정, 거래 수수료 지불, 네트워크에서 거래하기 위해 블록체인 네이티브 토큰을 구매해야 하는 필요성 등이 있다.

한편, 최근 코인베이스는 대량 채택을 강화하기 위해 초보자 친화적인 기능을 갖춘 스마트 지갑을 출시했다. 새로운 지갑은 복잡한 시드 문구를 계정 이름 및 암호와 같은 더 쉬운 로그인 옵션으로 대체해 결제의 표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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