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플로우 PL [사진: 암플로우]
암플로우 PL [사진: 암플로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드론 및 카메라 제조업체 DJI가 론칭한 전기 산악 자전거 브랜드 암플로우(Amflow)의 신제품 암플로우 PL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암플로우 PL은 DJI의 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구동되며, 초경량 탄소 섬유 프레임을 사용했다. 

이 자전거의 모터는 DJI의 제품으로 토크, 배터리 용량, 2인치 OLED 터치스크린, 리모컨, 충전 및 슈퍼차저를 결합한 DJI 아비녹스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한다.

전기 자전거의 무게는 19.2kg으로, 그 중 배터리 무게는 2.9kg에 불과하다. 800와트시(Wh) 배터리를 사용하며 500와트(W) 고속 충전기로 1.5시간 만에 0~75%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라이딩 모드에 따라 최대 1000W의 출력과 최대 120뉴턴미터(Nm)의 토크를 발휘한다. 

DJI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고급 자전거에 독일산 미드 드라이브 모터를 장착하고 더 저렴한 옵션의 중국산 미드 드라이브와 경쟁하는 시장에 진입했다. 이를 통해 DJI의 뛰어난 설계 능력이 중국산 미드 드라이브가 고급 전기 자전거에 탑재될 가능성을 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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