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클라우드 보안정책 간담회 현장 모습 [사진: 국정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7/523636_488154_5428.pn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가정보원은 7월 2일 경기도 판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업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유관협회 임원진들을 초청해 ‘다층보안체계와 클라우드 보안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층보안체계(Multi Level Security)는 업무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 보안체계 차등화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국정원은 공공분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 도입 확대 등과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망보안정책 개선 방안인 다층보안체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클라우드 구축 방안 및 보안기준을 논의했다.
또 클라우드 등 보안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보안 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및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외 업계와 유관기관 간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요 보안정책과 기술정보 등에 대해서도 수시 공유하기로 했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관계자는 “국정원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클라우드 및 망보안정책 마련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