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 [사진: 셔터스톡]
구글 지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단체 이동을 위한 새로운 지도 기능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특허에 따르면 이는 여러 대의 차량이 공통의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사용자의 요청이나 캘린더, 문자 메시지 등을 기반으로 여러 사용자가 동일한 장소로 이동하는 상황을 식별한다. 

이러한 다중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면 각 차량의 현재 위치를 제공해 어느 한 차량이 너무 앞서거나 뒤처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그룹이 거의 동시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교통 및 도로 상황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며, 도중에 정차할 것을 제안하거나 차량 우회 시 다른 모든 차량에 통보하는 기능도 있다. 원하는 위치에 도달하면 시스템이 주차를 도울 수도 있다. 다만 모든 특허가 그렇듯, 이 기능이 실제로 적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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