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프로3 [사진: 에코플로우]](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6/522615_487120_257.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럽 태양광 기업 에코플로우(EcoFlow)가 새로운 휴대용 발전기 '델타 프로3'(Delta Pro 3)을 출시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델타 프로3은 집 전체 또는 RV(레저용 차량)를 비롯한 차량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급할 경우 전기차 충전에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델타 프로3는 전작 대비 늘어난 저장 용량과 강한 입출력, 소음이 감소한 것이 특징이라고 에코프로는 설명했다. 이는 더 높은 용량의 델타 프로 울트라 시리즈에서 채용한 열 관리 시스템으로 2000W 미만으로 작동할 경우 30데시벨(dB)의 낮은 소음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또 휠베이스가 넓어져 최대 52kg의 배터리를 쉽게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최대 4000와트(W)의 출력으로 120V 및 240V 가전제품에 모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는 인덕션 오븐, 냉난방 시스템, 냉장고 등 집안의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델타 프로3 장치를 서로 연결하면 전력 성능과 용량이 모두 개선된다. 최대 출력의 DP3 장치 3개를 에코프로 스마트 홈 패널에 연결하면 12킬로와트시(kWh) 출력과 48kWh의 저장 용량을 자랑한다고 한다.
델타 프로3의 가격은 개당 3699달러(약 514만9010원)로 DP3와 확장 배터리 1개를 결합할 경우 6298달러(약 876만6816원)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럽과 영국 지역에서 오는 9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델타 프로3 [사진: 에코플로우]](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6/522615_487119_244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