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검색에 새로운 기능 2가지가 추가됐다고 2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이는 밋넷(MetNet) 모델 기반의 구글 나우캐스트를 사용한 5분 단위 강수량 예측과 해시태그 검색 기능이다. 

구글은 지난 2020년 과거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기상 패턴을 예측하는 신경망 기상 모델 밋넷을 개발했고, 통해 미국 전역의 날씨를 단 몇 초 만에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더욱 정밀한 강수량 예측 등이 가능한 기상 예측 모델 밋넷-3을 발표했다. 

이 모델을 통해 구글에서 '오늘의 날씨' 등을 검색하면 최대 12시간 후의 강수량 예측을 5분 간격으로 표시하는 구글 나우캐스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나우캐스트는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글은 일본에서 해시태그를 많이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구글 검색에 해시태그를 붙여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시태그가 있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소셜 미디어 및 기타 인터넷 미디어의 시기적절한 주제와 틈새 정보가 표시된다. 다만, 현재 이 기능은 일본에서만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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