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가 일본 중고거래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 번개장터]
번개장터가 일본 중고거래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 번개장터]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의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일본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메루카리가 월간 이용자 수 약 2200만명 이상, 누적 판매 등록 수 30억 건 이상을 기록하는 일본의 중고거래 앱이라고 설명했다.

번개장터는 이번 메루카리와의 단독 파트너십으로 중고거래의 국경을 없애며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더 풍성한 재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각오다. 번개장터 최신 버전 앱에 신설된 '해외 탭'에서 메루카리 판매 물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해외 탭에서도 한국어 검색이 지원된다. 메루카리 일본인 판매자들이 일본어로 등록한 상품을 한국어로 검색할 수 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이번 메루카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번개장터 유저들이 해외 세컨핸드 제품도 마치 국내 중고거래를 하듯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국경없는 중고거래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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