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이미지[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6/521390_485972_953.jpg)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하반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의 수수료 자율공시 정확성 여부 확인에 나선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 [2023 국감 처리결과①] 간편결제 수수료율 자율 공시 하반기 점검
디지털투데이가 입수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간편결제 수수료 자율공시 정확성 제고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의원들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간편결제 수수료와 카드결제 수수료의 차이를 살피고 수수료가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간편결제 수수료 중 ‘결제관련 수수료’는 업계 자율경쟁 촉진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자율공시 중이다. 핀테크산업협회 홈페이지의 자율공시에는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 토스(비바리퍼블리카), 11번가,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지마켓, 카카오페이, 쿠팡페이, NHN페이코, SSG.COM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자율공시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관 협회를 통해 공시 자료의 정확성을 올해 하반기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사업모델에 따라 결제 수수료의 세부 구성 항목 등이 상이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제3자 확인을 통해 정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지난 주에는 무슨 일이?
![금융연구원은 1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성과 평가 및 시사점’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 강진규 기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6/521390_485980_282.jpg)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차별성 없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인가할 경우 점포 없는 은행이 단순히 하나 더 늘어날 뿐이라는 주장이다.
금융연구원은 1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성과 평가 및 시사점’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했다.
금융당국이 오는 7월 17일 금융보안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금융보안 강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금융위, 다음달 17일 금융보안 유공자 포상...인식 제고·사기 진작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금융보안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계획을 만들었다.
![[사진: 신한은행]](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6/521390_485988_3112.jpg)
신한은행은 산림복지시설, 국립생태원 이용 관련 예약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즐기기’를 ‘신한 SOL뱅크’ 앱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서비스 즐기기’는 행정안전부가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사업’의 핵심과제로 공공앱이나 웹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를 민간 앱에서도 쉽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여권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여권 재발급 신청이 KB국민은행 모바일앱(KB스타뱅킹)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외교부는 국정과제인 디지털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6월 17일부터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앱 내 애플(Apple) 서비스 전용 섹션인 ‘애플 존(Apple Zone)’을 공개했다.
⦁ 카카오페이, 앱스토어와 애플 서비스 한 곳에 모은 ‘애플 존’ 공개
애플 존은 아이폰(iPhone)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계정을 애플 ID에 연동시킨 후 앱스토어와 각종 애플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쉽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용 섹션이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를 개편했다.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는 제21대 국회 임기 기간 중인 2021년 7월 처음 출시됐다. 국회의원 및 정당 정보, 후원금 계좌번호 등을 제공해 송금부터 세액공제 신청에 필요한 정보 입력까지 약 30초 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정치후원금 기부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NH농협은행]](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6/521390_485989_3130.jpg)
NH농협은행은 실시간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정교한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를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마케팅허브에 출시했다.
⦁ NH농협은행, 딥러닝 기반 개인맞춤형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 출시
이번 출시한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는 절세, 투자 등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별 실제금리, 부동산 보유 등에 대한 예측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효성티엔에스, LG CNS와 인공지능(AI) 기술이 확대 적용된 미래 은행 구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신한은행, 효성티엔에스·LG CNS와 업무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생성형 AI 모델 공동개발 ▲AI & Digital Device 연계를 통한 Unmanned Banking 고도화 ▲AI 신기술 테스트 및 상시 협업 플랫폼 운영 등 AI 기술을 금융에 적용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과제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어니스트에이아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6/521390_485990_3143.jpg)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어니스트펀드가 회사명을 ‘어니스트에이아이(HonestAI)’로 바꾸고 새로운 기업 브랜드 페이지 및 로고를 13일 공개했다.
⦁ 어니스트펀드, ‘어니스트에이아이(HonestAI)’로 사명 변경
어니스트에이아이는 사명 변경의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해 지난 5월 이사회, 주총 결의 및 후속 행정 절차들을 완료했다. 기존 사명인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계속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18일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 발생 시 은행권 자율배상 제도를 소개한다. 19일 오전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20일에는 금융위원회가 금융·통신 취약층 재기지원 간담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또 같은 날 금융위와 금감원은 2024년 제6차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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