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한의 관계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셔터스톡]
러시아가 북한의 관계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러시아가 북한의 관계에 대해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궁은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 발전 잠재력이 매우 심대하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웃과 좋은 관계를 발전시킬 우리의 권리에 대해 누구도 우려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도 논란을 제기할 수 없으며 그래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평양 방문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서방국가가 우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크렘린궁 측이 이러한 답변을 보인 것.

그는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자 우리에게 우호적인 국가"라며 양자 관계로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 푸틴 대통령의 방북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을 아끼고 있는데, 여전히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국내외 언론들은 이달 중으로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국 대통령실 역시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이 멀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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