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리얼미(Realme)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GT6'를 이달 20일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리얼미는 이른바 '인공지능(AI) 플래그십 킬러'라고 불리는 GT6의 출시일을 공식화했다.
GT6는 퀄컴 스냅드래곤 8s 3세대로 프로세서로 구동, 강력한 AI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고 리얼미는 설명했다. 다만 8s 3세대 칩이 퀄컴의 최상위 칩셋인 3세대 칩의 톤다운 버전인 만큼 이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추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GT6는 120W의 충전을 지원하는 5500mAh 듀얼 셀 배터리가 탑재됐다. 해당 배터리는 충전 약 10분 만에 50%, 충전한 지 30여분이 지나면 100% 충전이 가능하다. 또 최대 46시간의 통화를 지원,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고성능 게임 플레이도 8시간 지속 가능하다고 한다.
회사는 "GT6의 배터리가 1600회 완전 충전 후에도 80% 이상의 용량을 유지해, 하루에 한 번 충전할 경우 최대 4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GT6는 50MP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를 제공한다.
한편 리얼미 GT6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향후 세부 사항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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