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워터는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식품이지만 어린이 및 당뇨병 환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6/520680_485014_252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즐겨 마시는 코코넛워터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코코넛워터는 6~7개월 된 코코넛 열매에 든 투명한 액체다. 주로 녹색일 때 수확해 신선하게 추출해 낸다. 코코넛워터는 건강과 맛의 밸런스가 잘 갖춰져 있고 영양은 풍부한 반면에 칼로리가 낮아 체중을 감량하려는 이들이 즐겨 마신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코코넛워터에는 필수 영양소뿐 아니라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코코넛워터 한 컵(240ml)에는 아미노산, 항균 펩타이드, 탄수화물과 효소, 전해질, 비타민 C와 같은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다.
풍부한 영양소에도 불구하고 코코넛워터의 95%는 수분으로 이뤄져 운동 시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을 하기에도 좋다. 이렇듯 코코넛워터는 칼로리와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어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의 건강한 대체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단, 일반 음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칼로리와 당이 낮을 뿐 체중 감량 식품이 아니므로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 코코넛워터에는 신생아와 태아에게 유해한 불소가 함유돼 어린이나 임산부는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까지도 코코넛워터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당뇨병이 있거나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 역시 코코넛워터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왜 이렇게 피곤하지?" 피로 키우는 습관 무엇이 있나
- 콜레스테롤 수치 높을수록 염증·부기 증가…해결법은?
- 벌크업 후 운동 멈추면 언제부터 근손실이 일어날까?
- 뇌, 실제로 운동 중 시간 느리게 인지…연구
- 다이어트 작은 목표로 시작해서 꾸준히가 중요
- 현대인의 집중력 저하 해결책은 결국 '운동'
- '아침 vs 저녁' 운동 중 혈당 관리에 효과적인 시간대는?
- 오젬픽·위고비 등 다이어트 약물 처방 사기 주의보
- 고혈압·당뇨 함께 앓는 중년↑…식습관 중요
- 물 마시는 습관 만들기 어렵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 무더운 여름, 다이어트가 목표라면…'이렇게' 쇼핑하자
- "귀찮아서 그냥 먹었는데" 수박씨에 이런 효과가?
- 몸무게 측정, 언제·얼마나 하는 게 좋을까?
- 美 정부 "불소 다량 함유된 수돗물, 어린이 IQ 떨어뜨릴 가능성 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