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 [사진: 셔터스톡]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많은 일본 학생들이 소셜미디어(SNS) 중에서도 라인을 이용한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IT미디어가 전했다.

NTT도코모의 연구기관인 모바일사회연구소가 2023년 11월 관동 1도 6현에 거주하는 초등·중학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를 보면 라인(LINE), 인스타그램(Instagram) 틱톡(Instagram), 엑스(트위터) 중 하나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중학생은 전체의 63%로, 중학생에 한정하면 96%에 달했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18년(4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2019년(49%)부터 2020년(53%), 2021년(59%), 2022년(58%)까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다른 연령대에서도 SNS 이용자 수가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모습이었다.

서비스별로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연령대 모두에서 라인 이용이 가장 많았고 틱톡, 인스타그램, 엑스(트위터) 순이었다. 성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여학생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여중생은 94%로 가장 많았다. 각 서비스 이용 빈도(1시간 이상 이용 비율)도 여중생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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