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일정 시간 이상 광고를 봐야만 스크롤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테스트한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6/520005_484316_814.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사용자가 일정 시간 광고를 봐야만 스크롤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광고 기능을 테스트한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매튜 타이 인스타그램 대변인은 "일정 시간 광고를 멈추고 보도록 강제하는 광고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라며 "테스트 결과 공식적인 제품 변경이 있을 경우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광고주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형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스토리와 게시물을 스크롤 하는 도중 나타나는 광고로, 사용자가 일정 시간 이상 광고를 볼 때까지 스크롤 기능이 중단된다. 이때 광고 중단 아이콘과 함께 다시 스크롤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을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함께 표시된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홈 피드나 릴스 등 스크롤하는 콘텐츠 사이에 스폰서 게시물과 광고를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새로운 강제성 광고 기능이 도입될 경우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