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아카이브가 최근 DDoS 공격으로 서비스 이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사진: 인터넷 아카이브 홈페이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5/519205_483467_2455.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비영리재단으로 알려진 인터넷 아카이브(Internet Archive)가 최근 분산 서비스 거부(DDoS)공격을 받았다고 2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인터넷 아카이브의 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현재는 복구돼 정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 재단 측은 이번 공격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매체는 이번 공격으로 인터넷 아카이브의 중요한 역할이 다시 한번 강조돼 디지털 콘텐츠 보호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인터넷 아카이브는 웹 페이지, 소프트웨어, 영상, 음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이는 수백만 권의 무료 보존 문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 소장 및 배포하는 방식이다.
한편 DDoS 공격은 다수 컴퓨터를 이용해 특정 서버에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 전송,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공격이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적으로 DDoS 공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