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인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필요서류는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이 주파수할당 이전 필요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다.
현재 검토 중인 사항은 자본금납입과 관련 구성주주 부분으로,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에 자본금납입 계획을 입증할 자료를 다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사업자 제출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7일 과기정통부에 5G 주파수 1차 낙찰 금액인 430억원을 내고 컨소시엄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제출한 금액은 경매 대가인 4301억원의 10%로, 스테이지엑스가 1차 금액을 납입함에 따라 기존 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이어 제4이통사로 출범에 첫 걸음을 뗐다. 컨소시엄에는 주주사로 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 더존비즈온과 파트너사로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카이스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를 지난 2월 5일 이동통신용 주파수할당대상으로 선정하고 3개월 내에 필요서류를 제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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