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5/517926_482191_4417.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꽃가루 알레르기는 우리 몸에 들어간 꽃가루가 침 등 액체 분비물에 녹아 알레르기 물질이 체내로 흡수돼 발생한다.
콧물이나 재채기 같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증상부터 비염이나 천식 같은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4~5월에 절정인 꽃가루에 대한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
꽃가루 수치가 높을 때는 침대 시트와 같은 침구류를 건조기에 넣어 실내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가 옷감에 달라붙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외출할 때는 안경이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특히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집에 돌아온 뒤에는 외출복을 빨리 벗고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샤워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집 안 곳곳에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카펫에 먼지와 꽃가루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기를 돌리자. 만약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카펫을 치우고 맨바닥에서 생활하는 것이 낫다.
꽃가루 수치가 높은 날에는 문과 창문을 닫아 집안으로 꽃가루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방법도 있다. 보통 꽃가루가 제일 많은 시간은 오전 6시~10시로, 주로 새벽시간에 방출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는 환기를 삼가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