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의 신제품 태블릿 '무빙크13' [사진: 와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4/515418_479756_1117.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이 액정 태블릿 신제품 '무빙크13'(Movink 13)을 출시한다고 2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와콤 액정 태블릿 중 최초로 OLED를 채택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프로 라인업 펜 와콤 프로 펜3와 13.3형 F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슬림한 타입의 이 펜은 최신 신티크 프로 라인업에 제동괴는 펜과 동일한 수준의 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 무게는 420g, 기기의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4mm로 와콤 태블릿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라고 한다. 기기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와 내구성이 뛰어난 마그네슘 합금 바디로 만들어졌다.
뛰어난 색 표현력도 강점이다. 100% DCI-P3 및 95% 어도비 RGB 커버리지, 모니터의 색상 정확도를 의미하는 지표인 Delta E 값은 2 이하다. 색상 컨트롤이 중요한 작업에는 와콤 컬러 매니저(Wacom Color Manager)로 하드웨어 보정도 가능하다.
야노 코지 와콤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와콤 무빙크는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고안된 첫 번째 OLED 액정 태블릿"이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여러 가지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와콤 무빙크13의 가격은 750달러(약 103만1175원)에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