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레드가 게시물을 자동으로 숨기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개별 게시물을 수동으로 보관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관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게시물을 다시 공개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일부 사용자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게시물의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점 3개를 누르고 '지금 보관'을 선택해 콘텐츠를 수동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왔던 것으로, 이전에는 타사 서비스를 이용해 콘텐츠를 숨기는 방법만 있었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는 "사용자 대부분이 이 기능을 기본 설정으로 하지 말라는 의견을 내놨기 때문에, 이를 선택 사항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위터(엑스) 사용자들도 게시물 보관 기능을 오랫동안 플랫폼에 요청해 왔다. 현재 엑스 사용자들은 타사 서비스를 이용해 콘텐츠를 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