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샵이 영국에서 중고 럭셔리 카테고리를 출시했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4/514744_479148_054.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틱톡의 소셜 커머스 마켓플레이스인 '틱톡 샵'이 영국에서 중고 럭셔리 카테고리를 출시해 현지 업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 카테고리를 통해 영국 고객들은 틱톡 앱 내에서 중고 고급 의류, 디자이너 핸드백 및 기타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초기에는 셀리어, 럭스 콜렉티브, 사인 오브 타임즈 등 5개 영국 브랜드만 입점했다.
모든 리셀 마켓플레이스와 마찬가지로 틱톡 샵은 판매자가 위조품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면 전액 환불을 보장하는 위조 방지 정책이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틱톡은 위조품 단속을 위해 명품 회사 LVMH와도 협의 중이다.
또한 틱톡 샵 U.S.의 모든 중고 브랜드는 제3자 인증서를 받아야 한다. 틱톡은 인증 서비스인 엔트루피(Entrupy) 및 리얼 어센티케이션(Real Authentication)과 파트너십을 통해 디자이너 핸드백의 정품 여부를 확인했다.
한편, 중고 명품 시장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약 493억달러 상당의 중고 디자이너 품목이 판매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번창하는 비즈니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