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 분쟁이 한창인 요즘, 이를 예언한 이가 있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이름은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 [사진: 위키백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4/514347_478780_1958.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 분쟁이 한창인 요즘, 사태를 예언했던 이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발칸 반도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리던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다. 12세 때 모래 폭풍으로 시력을 잃은 후 신으로부터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던 그는 1996년 사망하기 전까지 5079년까지의 예언을 남겼다.
이 중 9·11 테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코로나19 팬데믹과 변종 바이러스 출현, 호주와 아시아의 홍수 피해 등에 관한 예언을 적중시켜 사후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 반가가 예언한 세계 전쟁이 현재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쟁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반가는 2024년에 해상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는 예언도 남겼는데, 이 예언이 이란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에서 이어지는 전쟁으로 인해 벌어진 대만과 중국의 갈등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예언일 뿐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반가의 예언에 다시금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현재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반가는 2042년에는 유럽이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내놓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반가는 올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 암살 시도자는 러시아인이다.
그러나 몇 가지 엇나간 예언이 있었다는 점에서 맹신할만한 정보는 아니라는 것이 다수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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