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지도에 안드로이드 오토 사용자를 위한 '3D 건물 표시 설정 동기화' 기능이 업데이트됐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은 구글 지도의 최신 업데이트 베타 버전에서 해당 기능을 발견했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3D 건물 표시' 설정을 변경하면 안드로이드 오토 설정과 동기화되는 것이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해당 기능을 꺼도 안드로이드 오토에는 그대로 활성화가 돼 설정을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 더욱 원활한 장거리 운전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3D 건물 표시 설정 동기화 기능은 현재 베타 버전을 통해 배포 중이며, 공식 출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