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동차, 의료 등 기능안전 특성을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TTA는 기존에도 GS인증, CC평가, 와이파이, 블루투스, 5G 등 한국인정기구로부터 124개 규격에 대하여 인정받음으로써 ICT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내 제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능안전 관련 품질검증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대됐고, TTA는 산업 기능안전 관련 표준 규격 4종을 추가함으로써 국내기업들이 품질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승현 TTA 회장은 “국산 SW 제품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의료 등 안전·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에 기능안전 SW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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