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지난 11일 ‘한-미 AI 워킹그룹’이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 AI 워킹그룹은 작년 12월에 개최된 ‘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그동안 양국은 참여기관과 협력 의제 등을 준비해왔다.
이번 제1차 ‘한-미 AI 워킹그룹’ 회의는 우리나라에서는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및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과 대통령 경제안보비서관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국무부 세스 센터(Seth Center) 핵심·신흥기술특사 대행 및 백악관·상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5월에 개최될 예정인 ‘AI 안전성 서울 미니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 관련 양국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앞으로 양국은 AI 국제 표준, 연구 협력, 정책 상호운용성 및 국제 AI 거버넌스 노력에 관한 구체적 논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한-미 AI 워킹그룹을 통해 작년 4월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한-미 기술동맹을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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