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청소년 보호 강화 장치를 선보였다. [사진: 셔터스톡]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보호 강화 장치를 선보인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이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안전 기능을 도입한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이 기능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미성년자에게 전송되는 누드 사진을 감별해 자동으로 이미지를 흐릿하게 처리하는 방식이다. 수신자는 이미지를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볼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미성년자가 원치 않는 누드 사진을 받는 것을 방지하고 혹시 모를 성착취 사기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해당 기능은 향후 몇 달 안에 전 세계에 출시 예정으로 청소년 계정에서는 기본 활성화 상태, 성인 계정에서는 선택 사항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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