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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데스크톱 및 iOS 버전의 크롬 '세이프 브라우징' 브라우저에 악성코드와 피싱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15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세이프 브라우징은 2005년부터 제공되고 있는 보안 기능으로, 사용자가 연결하려는 URL이 장치에 저장된 안전하지 않은 URL 목록과 비교해 일치할 경우 경고가 표시된다. 이 목록은 30~60분마다 확인 및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저장된 목록이 업데이트되는 틈새를 노려 악성 URL이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장치에 저장된 목록을 구글 서버 측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25% 더 많은 피싱 공격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구글은 예상하고 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표준 보호 기능' 모드에 도입되므로 사용자는 다음 크롬 업데이트에서 설정을 변경하지 않고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강화된 보호 기능' 모드를 활성화하면 더욱 강화된 보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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