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새로운 압축 테스트를 발표했다.[사진: 픽사베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3/508631_473684_022.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웹 서버와 브라우저 간의 통신에서는 다양한 데이터가 압축된다. 보다 높은 압축률의 개발과 보급이 진행되는 가운데, 구글이 크롬에서 공유 사전(Shared dictionaries)을 이용한 압축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크롬 개발팀은 "압축 알고리즘의 개선과 더불어 공유 사전을 사용해 압축률을 더욱 높이는 방법을 개발 중"이라며, "크롬에서 실제 동작을 확인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는 HTML 크기가 평균 43%까지 감소했으며 아마존에서는 평균 30% 감소하는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데이터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방법은 재방문자 비율이 높거나 업데이트 빈도가 높은 사이트에서 로딩 성능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