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보 오투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부터), 반영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최병진 흥국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투자증권]
이홍보 오투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부터), 반영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최병진 흥국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투자증권]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및 관계 금융사와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베스터유나이티드는 인수합병(M&A)·투자 등에 대한 경영 자문 및 기업 구조조정 전문 기업이다. 관계 금융사로는 흥국저축은행·오투저축은행 등이 있다.

지난 28일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반영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대표, 최병진 흥국저축은행 대표, 이홍보 오투저축은행 대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등 각 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각 사는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 금융 ▲기업 금융 및 제반 금융 서비스 ▲자금 운용 ▲신사업(ESG·STO·BDC1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IBK투자증권은 ▲IPO 및 M&A 자문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무궁화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오케이캐피탈·무신사·삼양라운드스퀘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해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반영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대표는 “IBK금융그룹의 금융 회사인 IBK투자증권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돼 영광이며,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동반자인 IBK투자증권의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및 계열사들을 더욱 건실한 한국의 대표 중견기업들로 성장시켜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는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및 관계 금융사와의 이번 MOU가 중소기업 지원과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등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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