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CEO가 고대 두루마리 해독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셔터스톡]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가 고대 두루마리 해독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고대 두루마리를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에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베수비오 챌린지 프로젝트에 재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확한 지원 규모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일론 머스크가 베수비오 챌린지를 지지한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두루마리 전체를 해독하는 데 약 200만달러(약 26억5480만원)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수비오 챌린지는 2000년 전 폼페이를 멸망시킨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손상된 두루마리에 쓰인 문자를 해독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인공지능(AI)이 2000개 이상의 그리스 문자 해독에 성공했다. 또한 두루마리 전체의 약 5%%에 해당하는 수백 개의 단어를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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