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트위터)에서 다수의 콘텐츠가 민감한 내용의 콘텐츠로 표시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401/503046_468382_476.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트위터)에서 다수의 게시물이 '민감한 내용의 콘텐츠'로 잘못 분류됐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날 엑스의 시스템 버그로 수많은 콘텐츠가 민감한 내용의 콘텐츠로 분류돼 혼란을 빚었다. '민감한 내용의 콘텐츠'는 폭력이나 노출 등 콘텐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엑스가 사용하는 일종의 라벨이다. 해당 콘텐츠는 경고 표시 뒤에 흐릿하게 위치해 이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추가 클릭이 필요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엑스에 "스팸 봇의 소행일 수도 있다"라고 썼다. 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엑스의 인력 감축을 지적했다. 그들은 "스팸 및 민감한 내용의 콘텐츠에 대한 계정을 검토하는 팀의 보안 능력이 약화되었을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