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DDI 솔루션 업체 인포블록스(Infoblox)’와 협력해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프라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포블록스DD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DDI 솔루션은 DNS(Domain Name System),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와 IPAM(Internet Protocol Address Management)를 뜻하는 용어다.
인포블록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에 맞춰 2015년부터 AWS 클라우드에 가상 어플라이언스를 구축해 마켓플레이스에서 ‘AWS용 인포블록스 DDI(Infoblox DDI for Amazon Web Services)’를 제공하고 있다.
AWS용 인포블록스 DDI는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C2)와 아마존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Amazon VPC) 환경에서 운영되고, DNS 레코드와 IP주소를 관리하며, 고급 위협인텔리전스 기반 DNS 방화벽을 지웒ㄴ다. 이를 통해 감염된 워크로드를 탐지하고 멀웨어 (Malware) 확산을 예방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멀웨어나 디도스,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 확대로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고객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인포블록스 DDI 보안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