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램지 부부가 9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전기차로 북극에서 남극까지 횡단했다. [사진: poletopoleev 인스타그램]](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12/498563_464400_4623.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코틀랜드 부부가 9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전기차로 북극에서 남극까지 주행에 성공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크리스 램지와 그의 아내 줄리가 전기차 최초로 개조한 닛산 아리야를 이용해 북극에서 남극까지 횡단했다.
크리스 부부는 지난 3월에 북극에서 출발해 12월 남극에 도착하며 9개월간 1만7000마일(약 2만7358km)을 달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남극에서 연구와 탐험에 사용되는 디젤 차량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서 크리스 부부는 전기차로 몽골 랠리를 완주한 최초의 스코틀랜드 부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