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청 [사진: Chinese National Geography]](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12/498099_463981_2711.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2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더 썬은 '동양의 아틀란티스'라고 불리는 고대 해저 도시 스청(Shī Chéng)을 소개했다.
중국 청도 호수 아래 잠긴 '사자도시' 스청은 기록에 따르면 서기 621년 당나라 시대에 건설돼 14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스청은 천도호(Thousand Island Lake) 또는 첸다오호(Qiandao Lake)라고 불리는 거대한 담수호와 1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지난 1959년 중국 정부에 의해 침수됐다. 이후 수년간의 조사 끝에 스청에 약 30만명의 주민이 살았으며 정부가 이주를 강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01년 정부가 숙련된 다이버로 구성된 팀을 파견해 스청을 발견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2011년 중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도시 사진을 공개하며 지역 관광 명소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