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사진:강주현 기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11/494469_460747_2921.png)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내년부터 국내 블록체인 기업 해외 진출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석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내년에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데 현재 국회 심의를 받고 있다. (국회 심의를 통과하면) 이를 반영해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내년 과기정통부가 1조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일상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인데 블록체인도 일상적으로 활용하 수 있는 기술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산업 진흥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법률이 국회에서 계류 중임을 언급했다. 박 차관은 "블록체인 입법 제도 정비 방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바람직하겠지만 원안이 바뀌엇 폐기된다면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촉진할 법적, 제도적 기반을 꼭 마련하겠다. 블록체인이 모든 사람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KISA, 블록체인·핀테크 경진대회 ‘베스트 챌린지’ 시상식 개최
- 과기정통부 "체감할 수 있는 대형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집중"
-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수요·공급 협의체 '에이블' 발족
- 과기정통부, 올해 블록체인 기술선도적용 사업 실시
- 과기정통부 "블록체인 산업 진흥법 제정 추진"
- 행안부, 내년 2월 디지털신분증 지갑 출시...삼성전자와 협력
- 과기정통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관련 의견 수렴
-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 알뜰폰스퀘어에서 통신요금 물가 점검
- [블록체인핫이슈] 블록체인 진흥 팔건은 정부, 해외 진출·법적 정의 추진
- 현대홈쇼핑, KT스카이라이프 방송 송출 중단 잠정 연기
- 내년까지 알뜰폰 전파사용료 면제 사실상 확정
- 박윤규 차관 "대기업 공공 SW 참여 허용...5G 28㎓ 신규 사업자 여전히 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