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진: 셔터스톡]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신규 개발자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앱 공개 전 최소 20명을 대상으로 최소 2주간 앱을 테스트할 것을 의무화했다. 

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1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이제 법인이 아닌 개인 계정을 가진 신규 개발자는 플레이 스토어에 앱을 게시하기 전에 최소 20명으로 2주 이상 앱을 테스트해야 한다. 이 요건은 곧 구글 플레이 콘솔에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인도에서는 대출을 빌미로 사용자가 상당한 부채를 지게 하는 사기성 앱이 확대되고 있는데, 인도는 안드로이드의 주류 플랫폼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설명이다. 구글은 이러한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거할 예정이며 특히 특정 기기 권한이 필요하거나 어린이용 앱은 더욱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글은 새로운 앱을 평가하고 정책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