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펄스 스페이스의 미라(Mira) [사진: Impulse Space]
임펄스 스페이스의 미라(Mira) [사진: Impulse Space]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1일 임펄스 스페이스(Impulse Space)의 첫 우주선 ‘미라’(Mira)가 성공적인 시험 비행을 완료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에 따르면 2년 전 시작된 임펄스 스페이스는 미국에서 떠오르는 우주 운송 스타트업 회사로 스페이스X의 창업 멤버이자 로켓 과학자인 ‘톰 뮬러’(이하 뮬러)가 설립한 회사다.

미라는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로 약 650파운드(약 300kg)의 무게로 식기 세척기와 비슷한 크기이다. 주로 추진제와 연료 탱크로 구성되어 있다. 뮬러는 미라를 보고 "놀라울 정도로 작고 인상적인 기계"라고 설명했다.

뮬러는 스페이스X가 비용을 줄이고 성공적인 발사로 우주 스타트업들이 궤도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대했지만 앞으로 고객들을 더 높은 수준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는 "스페이스X는 우주 여행의 비용을 줄이는 것으로 궤도 접근을 용이하게 했고, 이제 우리는 추가 궤도, 더 높은 에너지 궤도, 그리고 내부 태양계의 다른 천체 탐사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화성 여행을 저렴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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