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 품질 제고를 위한 코빗과 신한은행의 합동 세미나 종료 후 코빗과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 부서 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빗]](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11/493060_459538_385.jpg)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신한은행과 함께 의심거래보고(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STR) 품질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코빗 회의실에서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는 진창환 코빗 준법감시인과 유정열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디지털자산팀장을 비롯해 양사 자금세탁방지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STR 보고서 작성 ▲특정 테마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등을 주제로 각 사 실무진이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코빗은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꾸준히 교류·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지난 상반기에도 코빗과 신한은행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지난해 가상자산사업자 종합검사 결과와 트래블룰 이행 현황 등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을 조기 도입했다.
코빗은 올해 상반기 STR 검토 기간을 기존 대비 3분의 1로 단축한 것을 비롯해 고위험 거래에 대한 정기·비정기 테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월 1회 상시 STR 룰 유효성 검증을 비롯해 외부 전문 업체 컨설팅을 통해서도 STR 룰을 점검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최근 FIU 공개 자료에서 올해 3분기까지 가상자산사업자의 STR 건수가 이미 지난해 전체 보고 건수를 넘어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가상자산 거래소 STR 업무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금번 합동 세미나에서 공유받은 신한은행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향후 신한은행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코빗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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