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사이버 위협이 확산하는 가운데 구글이 AI 보안 강화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AI에 대한 외부 공격을 막기 위해 취약점 보상 프로그램(VRP)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구글은 2022년  취약점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보안 연구원들에게 1200만달러(약 162억원)를 포상했다. 

구글은 AI로 인한 편향된 판단과 오보 확산 등을 막기 위한 새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구글은 "VRP를 확장하고 AI 안전과 보안에 집중해 궁극적으로 AI가 모든 사람에게 더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구글은 AI 공급망 보안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픈소스 보안 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