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도가 속도 제한 표지판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 구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310/490852_457581_2034.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도 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16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구글이 지도 앱에 속도 제한 표시판을 인식해 이를 표시하는 기능을 소개했다. 해당 경로의 속도 제한 표시를 운전자에게 이미지 형태로 정확히 알려주는 기능이다.
만약 새로운 경로에 속도 제한 표지판이 생기면 구글 지도가 이를 업데이트 해 새로운 속도 제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구글은 이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에 속도제한 표지판을 파악하는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했다. 하지만 날씨, 표지판의 잘못된 위치, 표지판을 가리고 있는 장애물이 있으면 카메라와 센서에 영향을 미쳐 올바른 속도 제한 정보를 알려주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관련해 구글은 볼보 EX30 모델로 속도 제한 정보 기능을 테스트 해본 결과, 유럽연합(EU)의 일반 안전 규정(GSR) 인증을 통과했다. 구글은 도로에 명확한 표지판이 없을 때에도 법적 제한 속도를 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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